박석배 aT 상임감사, 추석 대비 농산물 비축물량 점검

'현장 알아야 유의미한 감사할 수 있다' 신념으로 의견수렴 주력

2021-09-02     천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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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박석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가 지난 8월31일 전남 무안군 농산물 보관창고를 찾아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 과제인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점검했다. 

1일 aT에 따르면, 박 감사의 현장 방문은 이번 추석에 대비해 평년 대비 3배 이상 농산물 비축물량을 늘리는 상황에서 배추와 무의 상태를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박 감사는 '현장을 알아야 유의미한 감사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농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현장 점검과 담당자 의견수렴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박 감사는 "민생과 밀접한 품목을 보관·관리하는 만큼 상시 품위 점검 등 철저한 품질 관리와 추석을 앞두고 급등세인 물가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적기 방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