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투명 페트 출시

맥주업계 최초 도입

2021-08-26     천경은 기자
투명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맥주업계 처음으로 투명 페트병(PET)에 담은 '클라우드 생드래프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클라우드 생드래프트(420㎖)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유색 페트병보다 재활용률이 높은 투명 페트병에 담겼다. 롯데칠성음료는 유색 페트병과 달리 투명 페트병은 자외선에 노출돼 품질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상표띠(라벨)를 붙여 변질의 위험을 막았다. 상표띠에는 쉽게 뜯을 수 있는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쪽은 "앞으로도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제품 개발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