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서울파이낸스포럼/축사]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2021-07-28     김현경 기자
김병욱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는 28일 '2021 서울파이낸스 포럼'에서 "어설픈 ESG경영은 오히려 회사에 독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제 국가의 전략과 비전 그리고 기업의 경영 방침과 어울리는 ESG를 논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포럼 축사를 통해 "최근 기업과 각국 정부들이 'ESG올림픽'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ESG경영에 무리하게 재원만 투입하는 경우의 그린워싱을 경계했다. ▶축사 동영상 보기

[다음은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입니다.

서울파이낸스는 '믿고 보는 경제신문'을 슬로건으로 지난 2002년 창간한 이래
19년 동안 금융경제중심 온라인 종합 정보미디어의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021 서울파이낸스포럼을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양우 대표이사님께서는
“시장이 곧 독자이며 시장과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대표님을 비롯한 서울파이낸스의 언론인들은 경제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정치, 사회, 국제 등과 연결고리를 입체적으로 보도 해주시는 신문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행사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해 바쁘신 일정 중에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발표/토론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저탄소 경제: ESG와 녹색금융 길을 묻다’ 입니다.

오늘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는
특히 탈탄소를 위한 재생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현황을 짚어보고,
시행 7년차를 맞는 탄소배출권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비롯해 개선방안도 살펴봅니다.

오늘 토론회는 저탄소 경제 시대의
ESG 및 녹색금융의 길에 대한
혜안을 나누어 주실 뜻깊은 자리로 생각합니다.

독일 등 서유럽의 천 년만의 대홍수로 200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47.9도를 기록한 캐나다에서는 올여름 720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열돔현상 등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기후변화는 그동안 점진적으로 일어나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고
바로 대응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기가 쉽지 않지만
전세계인과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기업과 각국 정부들이
'ESG올림픽'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ESG경영은 오히려 회사에 독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ESG경영에
무리하게 재원만 투입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제 국가의 전략과 비전
그리고 기업의 경영 방침과
어울리는 ESG를 논할 때가 왔습니다.

이번 2021 서울파이낸스 포럼의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ESG와
녹색금융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국회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이슈에 귀를 기울이고
녹색금융 등 관련 제도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