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9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21-07-16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21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 주거용 건물 70건을 포함한 592억원 규모, 63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38건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