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행장, 예비 지점장에 "中企 보호·육성 앞장서야"

2021-07-01     김현경 기자
윤종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달 30일 예비 지점장들과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 승진해 약 6개월간의 연수(Pre-CEO 과정)를 받고 있는 70명의 예비 지점장들은 이달 연수를 마치고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신임 지점장으로 발령받을 예정이다.

윤 행장은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은 IBK의 존재 이유"라며 "사명감을 갖고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행장은 또 "혁신금융을 통해 중기금융 혁신을 앞당기고 바른경영 정착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IBK를 만들어 가자"며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관계형 금융에서 벗어나 금융주치의로서 전문성 있고 실력 있는 금융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스마트하게 일하면서 직원들과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리더가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