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비건 화장품',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입점 

프랑스 바네사브루노서 글로벌 상표권 따낸 브랜드

2021-06-08     김현경 기자
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떼'(ATHE) 화장품을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아떼는 2019년 생활문화기업 엘에프(LF)가 프랑스 바네사브루노(VANESSABRUNO) 본사로부터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한 완전 채식주의(비건) 지향 화장품 브랜드다. 

7일 LF에 따르면, 아떼의 '어센틱 립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어센틱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이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입점했다. 아떼의 비건 인증 화장품은 스위스 미벨(Mibelle) 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R&D)을 거쳐 확보한 스위스산 기능성 원료인 '알피뉴스'(Apinyouth)가 들어있다.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동물실험도 하지 않는다.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 앞서 LF는 자체 온라인쇼핑몰(LF몰)과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롯데인터넷면세점 등을 통해 아떼 화장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소비자와 접점을 더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