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

2021-05-30     이주현 기자
문재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3시15분부터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비롯한 기후·환경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45분간 이어진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생산 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은 많은 국가들에 영감을 주었다.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며 케이(K)-방역을 추켜세웠다. 이에 문 대통령은 "덴마크가 바이오강국인 만큼 백신 생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