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서 6월까지 장 줄리앙 작품 전시 

2021-05-12     이주현 기자
12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프랑스 삽화가 장 줄리앙의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까지 서울 본점 정문 앞에서 장 줄리앙의 작품을 본 따 만든 아홉 개 조형물을 전시한다. 

해당 조형물에 대해 12일 롯데백화점은 "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한곳에 모여 퍼레이드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공간 이동하는 상상을 표현하였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장 줄리앙의 작품을 앞뒤에 새긴 와인 가방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장 줄리앙 와인 가방은 두껍고 탄탄한 코튼 소재로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만든 한정판이다. 오는 14일부터 전국 31개 롯데백화점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자들한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