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새단장 26주적금, 10일만 20만좌 돌파"

2021-04-30     김현경 기자
사진=카카오뱅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새로워진 '26주적금'이 10일 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6주적금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별도 상품으로 분리했다.

단일 상품으로 분리해 선을 보인 첫날 6만1000좌가 개설됐고 이튿날에는 누적 1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3100좌의 신규 26주적금 계좌가 개설됐다.

새로운 26주적금은 우대금리 혜택도 기존 연 0.20%p에서 최대 연 0.50%p로 높아졌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26주 동안 이어질 경우 연 0.30%p가 추가로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적금의 애플리케이션 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보다 더 높은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