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장애인복지시설에 위생용품 기부

2021-04-21     김현경 기자
깨끗한나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전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장애복지시설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장애인이 복지시설 이용 시 편리하게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1300만원 상당 페퍼민트 물티슈와 성인용 기저귀 봄날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깨끗한나라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사회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의료진과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겔, 물티슈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깨끗한나라가 후원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3000만원이다. 깨끗한나라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에 사회복지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