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에쓰오일 차량관리 플랫폼 '유래카' 업무협약

2021-04-20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에쓰오일의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 '유래카'에 단독으로 입점해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안종범 에쓰오일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 서정규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기봉 영업전략부문 상무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래카'는 에쓰오일과 KT그룹의 스마트로가 협력 개발한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다. 고객은 '유래카' 앱을 이용해 비대면 주유 주문·주차, 세차, 타이어 관리 등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유래카'에서 자사의 제품 구매·장착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엽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에쓰오일의 '유래카'에 입점하게 되면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하여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면서 금호타이어 또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서비스·기술과의 제휴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