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서울·부산·대전·광주에 설계사 상설시험장 운영

이달부터 시험장소로 활용할 계획 시험 시행 일수 월 15일까지 확대

2021-04-07     유은실 기자
(사진=손해보험협회)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4곳에 손해보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서울 중구, 부산 동구, 광주 서구, 대전 중구 등 4개 지역 역세권 건물에 상설시험장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험장소로 활용한다. 상설시험장 위치는 응시자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상설시험장 운영으로 매달 시험 시행 일수가 월 15일까지 늘어난다. 기존엔 시험장 대관에 어려움이 있어 매월 7일간만 시험을 진행해 왔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시험장 확보로 시험 실시 일수가 확대되면서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의 응시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협의해 손해보험 설계사 시험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표=손해보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