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요금 간편 납부"···금결원, 오픈지로 서비스

2021-03-29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융결제원은 신문 구독료, 도시가스 요금, 헌금, 기부금 등 생활밀착형 요금을 간편하게 수납·납부할 수 있는 오픈지로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오픈지로 서비스는 1977년 지로 서비스 출범 이후 2000년 인터넷지로 실시에 이은 지로 서비스의 혁신 사례다. 기존 지로용지(장표) 기반의 서비스를 탈피해 종이없는 요금 고지 및 언택트 납부가 가능할 것으로 금결원 측은 기대했다.

금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지로 이용기관인 중소업체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