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상청, 미야기현 지진 규모 6.9로 수정···쓰나미 주의보 해제

2021-03-21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일본 기상청은 20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수정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6시 9분께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7.2로, 진원의 깊이를 59㎞로 추정했다가 각각 수정했다.

또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해안에 한때 지진 해일(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다.

한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