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에서도 '아낌e-보금자리론' 이용 가능해진다

2021-03-19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을 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최대 주택가격의 7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대출신청 가능하며, 고정금리로 10~30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3월 기준 2.25%(만기 10년)~2.5%(만기 30년)로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가족사랑우대나 사회적 배려층우대 등 각종 요건에 따라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아낌e-보금자리론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6월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아낌e-보금자리론 신규 고객 중 1300명을 추첨해 또래오래치킨세트와 스타벅스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말 공지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보금자리론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