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1240만건 돌파"

2021-03-16     주진희 기자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해당 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택배 접수, 예약, 반품, 배송 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서비스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택배 앱을 통해 최초 1회만 쇼핑몰과 연결해 두면 구매한 상품의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되며, CJ대한통운 외 타 택배사들로부터 배송되는 택배도 배송 추적 또한 가능하다.

고객상담 서비스도 택배 앱 내 탑재돼 있는 인공지능(AI) 상담 시스템 '챗봇'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학습형 AI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 챗봇은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등을 통해 상담원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고객 문의를 응대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가 전 국민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적인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택배 앱 성능개선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