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9개 차종, 美 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선정···단일 브랜드 '최다'

도로 위 중상해 및 사망자 Zero를 향한 최첨단 안전 기술 표준 제시

2021-03-10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올랐다. 

이번 발표로 볼보자동차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됐다. XC90 및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비롯한 총 9개 차종이 최고의 모델에 수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2021년 발표 결과에서 총 9개 차종은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결과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에 따라 모든 모델에 첨단 안전 기술을 표준으로 탑재하고 있다.

앤더슨 구스타프손 볼보자동차 USA의 CEO는 "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며 "권위있는 기관들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새로운 모델을 탑승한 고객들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안전 비전에 따라 도로 이탈 보호 및 최고 속도 제한, 케어 키(Care key) 도입 등을 비롯해 새로운 안전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