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세 자릿수 수시채용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티몬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자릿수 인력을 수시 채용한다.

24일 티몬에 따르면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상품기획(MD), 개발, 기획, 영업 등 총 60여 부문에서 인재를 뽑는다. 채용 인력은 세 자릿수 규모다. 개발 부문은 연말까지 공고를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상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 영역확장을 위한 핵심인력을 뽑는다. 신규 서비스 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사업 개발 직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서비스기획자와 딜·상품 서비스기획자,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위한 대형 파트너 제휴 연동 부문,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티비온(TVON) 라이브 쇼호스트 및 PD 등을 채용한다. 빅데이터 분석, 추천 시스템 개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분석 인재도 영입한다.

티몬은 우수한 인재가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인재풀도 운영한다. 채용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연락을 취하는 방식이다.

티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신입사원 정기 공채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