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여주 삼교 물류센터' 짓는다

2021-02-23     이서영 기자
여주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우미건설은 여주 삼교에 물류센터를 건설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지면적 2만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900㎡ 규모로 지어진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가 개장되면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춘천지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미건설은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