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홈플러스 매장 모두 철수

오프라인 매장 143개로 줄어

2021-02-12     김현경 기자
유니클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달 중 한국 내 10개 매장을 추가로 철수한다.

12일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8일 홈플러스 방학점·목동점·강서점·성서점·아시아드점·칠곡점·해운대점·동광주점 등 8곳에 있는 매장을 닫는다.

또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각각 19일과 25일에 닫는다.

이로써 유니클로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모두 철수하고, 오프라인 매장 수는 143개로 줄어든다.

유니클로는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하는 소비 트렌드를 감안해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