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예금보험공사, 취약계층에 '우리행복상자' 전달

2021-02-02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일 예금보험공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떡국 떡, 누룽지, 한과 등 11가지 식료품 및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선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의 물품으로 채웠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영세기업의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 영업본부와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2000개의 우리행복상자를 설 명절 전까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