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홀몸 어르신 심리지원용 '마음 방역 꾸러미' 기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그룹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아 '마음 방역 꾸러미' 520개를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에 기부했다. 

2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기부한 마음 방역 꾸러미는 전국 홀몸 어르신 520분께 전달될 예정이다. 마음 방역 꾸러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마음 방역 꾸러미 안에는 반려식물, 홍삼간식, 체온계, 찜질기를 넣었다. 홀몸 어르신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겨울철 필요한 물품을 고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