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춘천에 제3공장 신설 

2021-01-18     천경은 기자
지평막걸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지평막걸리를 생산하는 지평주조는 강원도 춘천에 제3공장을 신설한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9일 오후 동춘천산업단지 내 지평주조 춘천공장에서 제3공장 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평주조 제3공장은 2024년 4월에 들어설 전망이다. 지평주조는 생산품의 다변화와 생산용량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대지면적 1만609㎡에 194억원을 투자하고, 80여명의 지역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지평주조는 1925년 경기 양평군 지평리에서 지평양조장으로 시작했다. 201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된 탁주 및 약주 제조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