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혁 우리금융저축銀 대표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

2021-01-14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디지털 중심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초우량 저축은행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업력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장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 보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니즈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대표는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중소기업·자산관리(WM)그룹 집행부행장보,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