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재난 취약계층 후원금 1억 대한적십자에 기탁

임직원 기부한 만큼 회사서 보태 불우이웃돕기 사회공헌활동

2020-12-24     이주현 기자
GC녹십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GC녹십자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금 1억원을 맡겼다. 24일 GC(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만큼 회사에서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았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구호품 지원과 대피소 설치, 구호요원 양성, 심리사회적지지 및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기후와 사회적 환경 변화로 재난 범위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