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社, 수소차 토요타 미라이 2세대에 '연료전지 전해질막' 공급

1세대 이어 2세대도 공급해 고어 제품력과 공급망 인정 두께 30% 줄이고도 성능 내구성 향상

2020-12-17     권진욱 기자
고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가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PEM)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을 이달 출시한 토요타 미라이 2세대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어는 미라이 1세대에도 자사 전해질막 제품을 공급했다.

연료전지용 전해질막은 수소를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해 연료전지가 전기를 생산하도록 하는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부품이다. 일정 출력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저온에서 시동 및 보관이 가능하고 내구성도 갖춰야 하는 등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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