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동대문구 아동센터 후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동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제품을 후원한다. 7일 서울우유는 동대문구청에서 지난 3일 저소득 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우유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은 동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곳에 필요한 우유를 매월 약 8000개(200㎖ 기준)씩 2년간 후원한다는 것이다. 우유는 동대문구 푸드뱅크를 거쳐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선 배분되고, 남으면 저소득층 아동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신의식 서울우유 마케팅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우유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