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만8000kg 지원

2020-12-01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 김장김치 1만8000kg(약 9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는 적십자사의 가온 김장나눔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 장애우,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기부와 봉사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을 고려해 '카카오 같이가치'와 연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