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왕산마리나 1300억원에 매각

2020-11-29     주진희 기자
왕산마리나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이 왕산레저개발(왕산마리나)을 1300억원에 매각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 칸서스·미래에셋대우와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계약은 내년 3월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왕산레저개발은 인천 영종도의 레저시설인 왕산마리나의 운영사로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한공은 제주 연동 사택 등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419억원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