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토지보상 전담조직 '드림팀' 출범

2020-11-19     김현경 기자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토지보상 전담조직 'Sh 토지보상 드림(Dream)팀'을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담조직은 올해 말부터 3기 신도시(남양주·하남·인천·고양·부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익수용 토지보상이 예정돼 있어 전문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신규거래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협은행은 세무·부동산·금융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공공주택지구별로 거점 영업점을 선정하고 고객을 밀착 관리한다. 또 보상절차 전반에 걸쳐 전문 법률자문 제공,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5억원 이상의 보상자금을 3개월 이상 예치시 양도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공익수용 토지보상 대상자인 수협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거점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