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육군 백두산부대와 43년째 인연

1978년부터 기부금·위문품 전달···코로나19 유행에 행사 생략

2020-11-18     이주현 기자
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서식품은 18일 강원도 양구군에 주둔하며 휴전선을 지키는 육군 제21보병사단(백두산부대)에 기부금과 위문품을 건넸다고 밝혔다. 

동서식품과 백두산부대는 4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국방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78년부터 매년 백두산부대를 찾아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기부금 3000만원과 맥심 커피믹스, 오레오 비스킷, 맥심 티오피 캔커피 등 1500만원 상당 제품을 건넸다. 코로나18 확산을 막기 위해 전달행사는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