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식사대용' 브랜드로 확장

곡물 넣은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 출시

2020-11-18     천경은 기자
요플레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빙그레의 떠먹는 발효유 브랜드 요플레가 '식사대용식'으로 가지를 뻗었다.  18일 빙그레는 '요플레 밀'(meal) 브랜드를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밀은 곡물이 들어간 떠먹는 발효유다. 과일이 주로 첨가된 요플레와 달리 곡물을 넣어 든든함을 챙겼다는 게 빙그레 쪽 설명. 

요플레 밀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빙그레는 '호박고구마&사과'를 내놨다.  요플레 밀 호박고구마&사과는 국내산 원유(71.6%)와 장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 호박고구마와 사과 원물을 넣어 포만감과 아삭한 식감을 냈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도 담았다. 

빙그레 쪽은 "현대인의 바쁜 생활습관에 맞춰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챙겨먹을 수 있는 요플레 밀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