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중심경영 '나이스 교보' 캠페인

2020-11-05     김희정 기자
윤열현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교보생명은 소비자중심의 보험영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나이스 교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나이스(NICE) 교보'는 Needful(꼭 필요한), In time(적시에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Careful(배려하고 보살피는), Emotional(감성적으로 교류하는)의 앞글자를 따 만들었다.

최근 금융사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통과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두는 등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달라진 환경 속에서 보험 가입·유지·지급의 전(全) 단계에 걸쳐 한 발 앞선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본사는 각종 제도 및 프로세스를 개선해 현장의 완전가입 실천을 지원하며, 현장에서는 △금소법 바로 알기 △3대 기본 지키기 △보장내용 정확히 설명하기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대 기본 지키기'는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한 핵심 실천사항으로 △관련 교육실시 의무화 △청약서식 자필 및 설명의무 실천여부 점검 강화 △청약서류 전달의 시스템화를 통해 컨설턴트들의 완전가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나이스 교보 캠페인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고객보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고객중심경영의 실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