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 사회적기업 독립

2020-10-28     천경은 기자
본래순대CI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독립시켰다. 28일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기존 자활근로사업 매장은 지역 자활센터가 직접 경영하며 자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이 사회적기업으로 바뀌면서 자활 참여자가 직접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본래순대 영월점과 이천터미널점이 각각 3월, 9월에 사회적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도드람은 전환을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상승과 실질적 자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취약계층의 근로 활동 계기를 마련해줄 방침이다. 

한편, 도드람은 2017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