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우대 한도 1000억→2000억

2020-10-14     김현경 기자
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금리우대 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 2000만원 이내 △대출기간 5년 △대출금리 연 2.8%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