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세탁세제 보충기계 운영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슈가버블과 '에코리필스테이션' 설치 

2020-09-27     이주현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서울 성동구 성수점과 경기 안성시 공도읍 트레이더스 안성점 안에 '에코리필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에코리필스테이션에 대해 27일 이마트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슈가버블과 함께 선보인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보충(리필) 기계"라고 소개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에코리필스테이션 설치 점포에선 슈가버블 용기를 500원에 산 뒤,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애초 가격보다 35~39% 싸게 채울 수 있다. 에코리필스테이션은 앞으로 이마트 왕십리점·은평점·영등포점·죽전점과 트레이더스 월계점·하남점에도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