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내년 헌혈증 5800개 기부

2020-09-21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전사적인 헌혈 릴레이를 통해 내년 5월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 기념 헌혈증 58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등 도움이 절실한 곳에 일괄 기부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활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