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2020' 지역 예선 29일 시작···3개월 대장정

2020-08-27     이호정 기자
사진=컴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이 오는 2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의 포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SWC'는 2014년 출시해 전 세계에서 폭넓은 유저층을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4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는 한국 기준 29일 오후 2시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 예선과 30일 오전 4시 미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월드결선까지 약 석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경기는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의 상금 규모로 전개되며, 사전 선발된 참가 선수 72인이 월드 챔피언을 향한 결전을 벌인다. 예선에는 한번 패배한 선수도 부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돼,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매치 기회를, 팬들에게는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관전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SWC 2020의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