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공무원에 홍삼 선사

2020-08-25     천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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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KGC인삼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공무원을 위해  10억원 상당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부터 19일간 이어진 '정관장 한마음 걷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정관장 케어나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벌어진 캠페인은 참가자의 총 걸을 수가 5억보 이상일 경우 10억원 상당의 홍삼을 의료진에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엔 1만여명이 참가해 5억7000 걸음을 기부했다. 목표걸음이 달성됨에 따라 전국 59개 병원과 보건소에 코로나19로 근무하는 의료진과 관계자 4천500명에게 전달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묵묵히 노력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홍삼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밤낮없이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