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815만원 기부

광복 75주년 기념 비대면 마라톤 '2020 버추얼 815 런' 동참

2020-08-06     이주현 기자
가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독립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개선 사업에 힘을 보탠다. 6일 깨끗한나라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0 버추얼 815 런'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2020 버추얼 815 런은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비지에프(BGF)리테일이 가수 션, 프로스펙스, 네이버 해피빈과 기획했다. 광복절인 8월15일 각자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8.15㎞를 완주하는 비대면 마라톤 방식으로 펼쳐진다. 같은 날 션은 81.5㎞ 완주에 도전한다. 

2020 버추얼 815 런에 동참한 깨끗한나라는 815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거쳐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된 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사업에 쓰인다. 

2020 버추얼 815 런 참가방법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의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 내 예약 서비스를 통해 6일까지 접수하는 것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0명, 참가비는 4만5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태극기를 새긴 프로스펙스 티셔츠와 모자, 기념메달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