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희동 역세권 청년주택 105가구 들어선다

2020-08-02     박성준 기자
서울시청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광희동1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의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지는 부지면적 510.7㎡에 총 105가구를 건립하는 계획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역세권 심의 결과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