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캠핑용품 거래 전년比 2배↑···상반기 280억원 돌파

2020-07-24     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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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중고 캠핑용품 거래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캠핑용품으로는 텐트가 압도적이었으며 뒤를 이어 의자, 냉장고, 테이블, 화로 순으로 나타났다. 텐트의 경우 2020년 4월 상품 거래가 2019년 4월 대비 약 10배 이상 급증했다.

중고나라를 통해 캠핑에 필요한 용품(렌턴, 매트, 의자, 침대. 텐트, 화로, 테이블, 냉장고)을 하나씩 구매하는 경우 비용은 약 평균 96만원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기가 많은 캠핑용품 브랜드는 코베아, 버팔로, 콜맨, 버팔로, 스노우라인, 카즈미 순으로 나타났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안전한 캠핑용품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