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야외 필라테스' 교실 개설

인플루언서 강사와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소수만 접수 

2020-07-17     이주현 기자
서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필라테스 위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17일 아이파크몰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더테라스)에서 인플루언서 강사와 함께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관리할 수 있는 필라테스 교실이라고 소개했다.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오는 26일 필라테스 위크 강사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켈리 타임'(Kelly Time)을 선보였던 인플루언서 켈리(@Kelly__ing)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수 수강자만 모집한다. 신청하려면 강사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야 한다. 단 장소가 야외인 탓에 비가 내려 취소될 수 있다. 

아이파크몰 쪽은 "필라테스 위크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아이파크몰에서 쇼핑하고 건강도 챙기며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