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 취임

2020-07-15     김무종 기자
권순기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경남 진주에 있는 국립 경상대학교(GNU) 제11대 권순기 총장이 15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 총장은 "경남도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 도내 모든 대학과 협력하는 일에 경상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대학 통합 완성, 경남도의 역사·정신·사상 고양 분야 육성,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해답 제시 등을 약속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나온 권 총장은 1987년 경상대학교 나노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공과대학장, 삼성OLED 센터장 등을 지냈다.

지난 9대 총장 이후 다시 11대 총장이 됐다. 임기는 2024년 6월 6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