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복지유니온, 연하장애 취약계층 지원

2020-07-10     이진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복지유니온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연하장애 취약계층을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복지유니온은 고령인구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영양 돌봄 사회안전망 확충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연하장애가 있는 노인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고령친화식품 효반을 개발해 생산·유통을 맡고 있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유니온은 △광진구 지역 효반 연하도움식 샘플 발송·홍보 △어르신 무료급식 식사 배달 개시 △효반 샘플제공 및 무료체험 프로모션·엠블럼 제작 등을 진행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돌봄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