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7월 중 25개사 1억4996만주 의무보유 해제

2020-06-30     김태동 기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5개사 주식 1억4996만주가 7월 중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50만주(2개사), 코스닥시장 1억4846만주(23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내달 17일 쎌마테라퓨틱스, 19일 진원생명과학 등 2개사가 해제된다. 같은기간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버추얼텍, 8일 에이루트 등 23개사가 해당된다.

내달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월(1억1751만주) 대비 27.6% 증가했으며, 지난해 동월(4억4462만주) 대비 66.4% 감소했다.

한편 의무보유는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