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식약처 차장, 깨끗한나라 화장지 생산현장 점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3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깨끗한나라㈜ 공장을 찾아 화장지와 기저귀 같은 위생용품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양 차장의 깨끗한나라 공장 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위생용품 제조·공급 실태 파악과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위생용품 원재료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준·규격 선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 차장은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서 "코로나19로 위생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식약처도 위생용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관련 없는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