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로나19 취약계층 학생에게 노트북 후원

2020-06-08     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국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6명에게 온라인수업 등 교육에 활용할 노트북 206대를 각 가정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초중고교생의 수업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됨에 따라 기존 거래소에서 장학금을 후원받고 있는 KRX장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 206명에게 노트북을 후원하여 수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을 받는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가정 학생이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PC 지원의 필요가 확인된 다문화가정(105명), 한부모가정(55명), 다자녀가정(18명), 저소득가정(28명)이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