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자연친화적' 양식 모살광어 준비 

2020-06-03     이주현 기자
3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은 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경기 성남시 판교점 내 식품관에서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모살광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살'은 '모래'를 뜻하는 제주도 사투리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3개 점포 식품관에선 '자연친화적'으로 기른 모살광어를 당일 판매가격 대비 20% 싸게 살 수 있다. 수조 바닥에 약 30㎝ 높이로 모래를 깔고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기른 모살광어는 소량 생산되지만 일반양식 광어에 비해 감칠맛이 좋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