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마트, 28일부터 3주간 '그린장보기'

2020-05-26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26일 이마트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6월17일까지 그린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신선·가공·세제·생활용품 등 친환경 인증제품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친환경 먹거리들과 가공·위생용품도 싸게 판다. 28일부터 6월10일까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한 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이마트의 친환경캐릭터(투모)가 그려진 투모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준다.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은 "친환경 시대에 발 맞춰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롤 비닐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매장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